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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최근 미국 주식 관련 뉴스에 아마도 가장 많이 나오는 뉴스 중 하나가 CPI 대한 뉴스일 것입니다. 특히 이번 9월 13일 발표한 미국 8월 CPI 지수가 예상치보다 안 좋게 나옴으로써, 미국 주식뿐 아니라 국내 주식도 대 폭락을 하였습니다. 

     
    그렇다면,
    1) 과연 CPI란 무엇인지?
    2)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?
    3)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?
     
    이러한 여러 궁금중들이 생기고, 그 중에서도 3)번이 가장 중요한 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. 투자자라면 특히 더 내 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가장 궁금할 것 입니다. 
     
    따라서, 이번에는 경제지표 중 하나인 CPI 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     

    1. CPI(Consumer Price Index, 소비자물가지수) 란?

    • 소비자 관점에서 상품과 서비스의 가격 변동을 측정하는 지표
    • 구매 동향이나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데 사용(특히, 전년 동월 대비 변동률을 중요시 함)
    • 구성종목

     

    2. Core CPI(근원 소비자물가지수) 란?

    • CPI에서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
    • 장기적이고, 기초적인 물가 추세를 살펴보기 위해 Core CPI 확인
    • CPI 구성종목 표에서 "All Items less food and energy" 부분에 해당(77.691% 비중)

     

    3. CPI 추이

     

     

    4. CPI 영향도

    • CPI가 시장 예측치보다 높은 경우(일반적인 경우)
      - 인플레이션 지속 의미 -> 물가안정(금리인상, 양적긴축 등) 정책 도입 -> 투자 자금 유입 감소 -> 주식시장 위축
    • '22년 9월 CPI발표(8월 기준)
      - 원유 가격 하락으로 CPI 시장 예측치는 7.9 ~ 8.1% 였으나, 실제 8.3% 으로 예상치 상회(에너지 -5%하락)
      - 근원 CPI가 6.3%로 높아짐으로써, 시장에선 아직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아니라고 판단
      - FED가 FOMC('22년 9월)에서 울트라스텝(1%p인상)도 가능할 수 있다는 예상에 따라 주가 폭락
        * 기존 0.75%p인상이 유력하였지만, 이번 CPI발표로 울트라스텝(1%p인상) 급부상

     

    5. CPI 발표 일정 및 확인 방법(참고)

    •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(매월 10~13일 사이, 오전 8시30분(미국시각))
    • 인베스팅 닷컴(kr.investing.com)에서도 확인 가능

     

     

    계속적인 인플레이션 및 러시아 전쟁 등의 다양한 악재로 인하여 주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, 이번 CPI까지 예상치를 넘어서는 발표로 인하여 주가는 알 수 없는 바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. 

     

    저 또한 자산이 계속적으로 줄어드는 부분에 대해 마음은 아프지만,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건 '버티기'라는 생각이 듭니다. 버틴다고 전부 다 부자가 되는 건 아니겠지만, 부자는 대부분 버티기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. 

     

    내가 투자한 기업의 펀더멘탈에 큰 변화가 없다면, 이럴 때일수록 현금을 최대한 확보해서 좋은 기업을 한주라도 더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, 꼭 이럴 때는 저를 포함한 개미들은 현금이 없다는 게 문제이지만, 허리띠를 졸라매어서라도 저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위기는 기회이다.
    하지만, 앞으로 더 큰 위기가 온다면...
    지금 위기는 아직 위기가 아니고 기회가 아닌가요?
    헷갈리지만 기회라고 믿고 싶네요.

     

     

    * 최대한 정보를 쉽고 빨리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였으며, 어디까지나 개인적인 견해이므로 투자에 참고만 해 주세요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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